[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어 교사들의 영어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2023. 전남 영어교육 컨설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2023년 10월 10일(화)에 학교현장의 영어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들로 이루어진 컨설턴트 30명을 대상으로 '2023 전남 영어교육 컨설팅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전남 영어교육 컨설팅’은 초중등 신규 및 저경력 영어교사 희망자 중에서 초등 5명, 중등 10명의 컨설팅 대상을 선발했고, 컨설턴트 2명이 한 팀을 이뤄 1명의 교사에게 2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영어교사가 1명만 배치된 작은학교에서 근무하는 저경력 교사들에게 영어과 선배교사인 컨설턴트들이 수업과 평가,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어민과의 협력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영어교육 컨설턴트들에게 컨설팅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전남 영어교육 발전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통한 팀내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 설명회에 참석한 한 컨설턴트는 “영어교육 컨설팅은 전남의 영어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고 하면서 “교육적 성장을 원하는 교사들을 도와 학생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양남근 국제교육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규 및 저경력 영어 교사들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후배교사에게 컨설턴트 분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영어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국제교육원은 2024년에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분야로의 컨설팅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남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있는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