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산업과학고(교장 김창근) 드론산업과 1학년 김태훈군이 2023. 전남청소년 드론대회 스피드 드론분야 대상, 2학년 유승현군이 드론대회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제2회 전국 드론레이싱 아날로그 분야에 처녀출전하여 어려운 관문을 뚷고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레이싱 드론경기는 장애물들을 설치해놓고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드론을 조종하여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는 기체가 승리하는 신개념 스포츠로 드론조종능력이 뛰어나야 하며, 고도의 전략, 전술, 순발력, 판단력이 있어야만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레이싱 드론은 직접 DIY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기체를 사용하며, 아무래도 승부가 걸린 스포츠 분야이다 보니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자신의 조종실력에 맞게 부품들을 커스터마이징 할 필요가 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국제규격의 실외 드론레이싱장, 드론축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활동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지도를 해오고 있다.

수상자 김태훈군은 2023학년도 전라남도에서 발굴한 으뜸인재 드론분야에 선정되어 재학중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받는 드론인재이며, 2023. 세계드론레이싱 대회 16강 진출, 2022년에는 전국드론레이싱 대회 2위 은상, 3위 동상을 수상했으며, 유승현군은 자체제작 배송드론 기술경연, 대전드론챌린지 전국대회에서 드론산업과 김태훈, 김민재, 김태영군과 동행출전하여 동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창근 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완전자율비행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며, 드론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받은 고흥군의 지역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드론교육과정운영, 학생중심, 배움중심 미래교육추진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