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18일(월)부터 11월 30일(목)까지 달성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3개교(원) 총 27학급과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가온(on)’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온(다양성on! 가능성on!)’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달성교육지원청만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다가온(on)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는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가온(on) 찾아가는 가족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은 음악치료 전문기관과 연계해 여러 나라의 악기와 음악을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가온(on) 찾아가는 가족상담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과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문화의 다양성 인정 및 극복을 목적으로 한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여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배우고,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