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중구]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안보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민방위대의 노고 격려와 결속 강화를 위해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중부소방서, 제53사단126여단1대대 및 동 지역민방위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생활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화재·재난 대비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최근 신냉전체제로 개편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항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굳건한 지역안보강화에 힘써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