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는 지난 22일 가정공원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가정1동 주민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정1동 주민총회 및 제10회 승학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박본식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 써주신 분들에 대한 표창수여와 내빈 축사,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4년 자치계획과 자치사업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문화 공연 및 축하공연, 그리고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 네일아트, 방향제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주민총회 주민투표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817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전체 가정1동 인구수의 약 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행복나눔꾸러미 시즌2, △가정1동 문화유랑단 예술공연, △가정1동 문화살롱 시즌2. △ 우리 마을 화재안전 지킴이! 사업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박본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특별하게 축제와 결합하여 직접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기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