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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 후원
- 무주 군민이면 누구나
- 신분증 지참하고 선착순 관람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9. 27.~10. 3.) 무주산골영화관에서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무주양수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거미집>(감독 김지운),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등을 상영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의 결말을 바꾸고 싶은 김 감독이 제작자, 배우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가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1947 보스톤>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서윤복, 남승룡 선수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김성옥 팀장은 “무주군민 문화생활 지원에 앞장서 온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올 추석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한국 영화 두 편을 무료로 관람 지원한다”라며
“무주 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산골영화관을 방문해 명부 작성 후 선착순(반디관 57석, 태권관 41석) 무료로 관람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상영 시간표는 무주산골영화관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에서 ‘무주산골영화관’ 검색) 및 홈페이지(muju.moonhwa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타 문의는 무주산골영화관(063-322-7053)으로 직접 하면 된다.
한편, 한국수자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미나리>와 <자산어보>, <달이 지는 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상영하는 ‘무료 상영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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