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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재능발굴

기사입력 2023.09.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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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3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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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이중언어 능력을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3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본선)를 개최했다.

     

    지난 9월13일부터 9월14일 이틀간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 시·군별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시·군 대표 초등부 18명, 중등부1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참가언어별로는 베트남어 10명, 필리핀어(타갈로그어) 1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4명, 러시아어 3명 총5개 언어가 참가 한 가운데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초등부는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2분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북초등학교 김승찬 학생(4년)이 초등부 대상(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전남미용고등학교 배수지 학생(3년)이 중등부 대상(교육감상)을 그리고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박현수 학생(3년)이 중등부 금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들 3명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하는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학생들과 또 한번의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허광양(국제교육원장)은 “우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이중언어의 재능과 장점을 한 층 더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 2024년에도 이중언어교실, 원격화상이중언어교육, 이중언어캠프 등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현 하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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