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암 박순 선생을 모신 월정서원에서 청렴 유적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월정서원 환경 정화는 지난 4일 나주시와 5개 공공기관이 체결한 ‘나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렴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나주 출신 청백리인 사암 박순 선생은 학식과 덕망이 뛰어나고, 특히 강직한 청렴과 검소한 품성으로 조선 중기 14년간 영의정 등의 재상을 지냈다.
청렴 유적지 환경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원 내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무너진 담장의 돌과 깨어진 기왓장을 정리하면서 잠시나마 사암 선생의 청렴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 사암 선생의 청렴한 삶과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월정서원을 청렴 유적지로 조성해 교육‧문화‧관광 명소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청렴 유적지 조성 및 활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시 나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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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윤 총장 측 요구를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를 외면한 채, 한국에너지공대가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하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4년산 첫‘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3어가에서 약 8톤을 거래, 11백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28일부터 본격적인 위판이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
[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의대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신설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부의 기존 의대 정원 확대계획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6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의대 신설에 열린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핵심 사안인 지역의대 신설은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고만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더코리아-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3박 5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
[더코리아-전남 해남] 역대급 고수온 장기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물 소비위축 여파로 수산업 종사자들이 3중고에 내몰리면서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 종사자는 물론 수산물 가공업, 유통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해 정부의 대처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져만 가는 실정이다. 농어촌 지역인 해남군에서 어가 인구는 해남군 경제활동인구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수산물 판매액은 1,600억원에 이를 만큼 수산업은 우리군 경제산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