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서덕원)는 9월 22일(금)에 실시된 「2023. 제4회 호남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학술대회)」의「웹 취약점 해커톤대회」청소년부에서 윤수혁(순천미래과학고 해킹보안과 3년) 외 2명이 한팀으로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다.

호남권의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주관하는 ‘호남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9월 22일 금요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제4회 대회가 실시되었다. 본 콘퍼런스에서는 ‘추계 학술대회’, ‘웹 취약점 경진대회’, ‘침해대응 분석 경진대회’, ‘호남청소년 해킹캠프’가 실시되었다.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는 대학부와 청소년부로 운영되었는데, 대학부 최우수상은 중부대학교 ‘SCP’(우제혁 외 2명)팀이, 청소년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은 순천미래과학고 ‘집에 가고 싶다’(윤수혁, 김회천, 이민준)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순천미래과학고는 본 대회에서 이건우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참가한 5팀 전원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전공심화동아리를 만들어 학습한 결과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출결관리 등의 전공심화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고 소프트웨어통신과 교사(소프트웨어통신과부장 박힘찬)가 함께 교육한 결과이다.

순천미래과학고는 작년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과재구조화에 대한 예산 15억원, 인공지능(AI)교실 2억원 등 예산을 지원받아 첨단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효과적이고 흥미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당교사 박힘찬은 “4차산업 인력양성을 지향하는 학교입장에서, 본교 학생들이 AI(인공지능), 사이버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