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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한국문화원, 현지인들이 선보이는 부채춤·소고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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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현지인들이 선보이는 부채춤·소고춤 공연

“여럿이 부채로 하나의 꽃 만드는 공동 작업 좋아”...“한국무용 조용한 듯 역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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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지난 토요일(23일) 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이 선보이는 부채춤과 소고춤 공연이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지난 8일부터 3주간 진행한 전통무용 워크숍 참가자들이 지인과 가족 등 관객 앞에서 그 동안 배운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국립국악원 협력으로 2021년 이후 매년 운영하는 부채춤 워크숍은 K-드라마에서 소개되며 인기가 높아져 올해 참가자 수를 증원했다. 또한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하여 ‘소고춤반’을 개설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주일간 수업에서 ‘디딤(발 놓는 방법)’, ‘호흡' 등 한국무용의 기본 요소를 배웠다. 이어서 여럿이 합을 맞춰 구성하는 ’파도치기‘, ’원 만들기‘, ’흩어지기' 등 부채춤의 공연 구성을 경험했다. ‘소고춤’ 역시  '발림(손, 몸짓)‘과 ’기본 장단' 등 기본 움직임을 학습했다.

 

워크숍 참가자 디아나(Diana)는 “매년 부채춤 워크숍에 참여한다. 올해 개설된 소고춤도 배웠는데 부채춤과 다른 역동적인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니나(Nina)는 “한복을 입고 여럿이 부채를 이용해 하나의 아름다운 꽃을 만드는 공동 작업이 성취감을 갖게 한다”라고 밝혔다. 

한복을 입고 부채와 소고를 손에 쥔 채 한국 전통 무용 춤사위를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서민성 강사는 '부채산조'를 시연해 수준 높은 부채춤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회를 관람한 안드레(André)는 “조용한 듯 역동적인 움직임에 매료되었다. 다음에는 나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워크숍을 지도한 서민성 강사는 “우리 전통무용에 대한 현지 내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라며 “3주간 참가자들이 진지한 태도와 열의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장구, 판소리, 단소 등 연중 다양한 전통문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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