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함라면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복)는 21일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꾸준한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앞서 15일에는 함라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자)는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게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정자 부녀회장은“홀몸 어르신들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봉사하며 실천하는 아름다운 함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