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9월 21일(목) 2학기 전입교원 및 신규 전남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2023. 2학기 구례 脈 배움 여행’을 운영하였다.

이번 배움 여행은 ‘구례교육의 힘, 구례 脈을 찾아서’를 주제로 우리 지역 생태·역사·문화·공간 등 구례의 교육자원을 탐방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구례 脈 잇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였다.

해설이 있는 구례 脈 배움 버스 투어를 통해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의 아름다움과 가람배치의 지혜를 이해하고, 구층암 죽로야생차 차담으로 구례 녹차의 오랜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극 동종과 구례 최초의 사립학교인 호양학교를 둘러보며 구례교육의 발자취를 느꼈다.

배움 여행에 참석한 중동초 김호준 교장은 “구례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는 알찬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구례 맥(脈)을 잇고, 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를 반영하는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구례 지역이 갖고 있는 깊은 역사와 생태환경은 미래를 가꾸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된다. 이번 배움 여행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구례 교육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