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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산정초등학교(교장 최경련)는 9월 21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다모임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고, 교사는 코칭하는 팀단위 수학여행’에 대한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가져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산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습했던 수도권의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 대한 문화 및 역사 체험을 목적으로 3월부터 수학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4개 팀으로 구성하여 팀별로 코스를 개발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 및 대중교통 정보를 찾으면서 최선의 일정을 잡았다. 또한, 대중교통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도시(광주) 체험학습시에도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뤄졌던 실제 수학여행은 KTX로 용산역에 함께 도착한 이후 4개팀은 학생이 주도하면서 각각의 일정을 소화했고, 교사는 그들의 뒤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각 팀은 한강공원, 서대문형무소,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홍대, 대학로, 전쟁기념관, 남산타워, 석촌호수 등 다양한 코스를 다녀와서 저녁에는 그곳에 대한 사진과 있었던 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글(글똥누기)로 남겼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00학생은 “우리끼리 처음으로 서울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긴장됐고, 준비한 것과 다른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계획한 것을 직접 체험한 경험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최경련 교장은 “1학기부터 이어져 왔던 6학년 수학여행 프로젝트 운영의 과정을 성실하게 준비해준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느꼈던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아이들의 성장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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