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인도네시아 샬롬신학교 비전트립팀과의 만남에서 기독 학교로서의 부침의 역사를 공유하고, 선진화된 학교교육과정 하의 다양한 교과목이 어떤 위계질서를 갖고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지 소개했다. 특히 학교 교육 현장에서 종교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과정과 실제를 배우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독교 지도자를 준비하는 비전트립팀에게 귀감을 보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샬롬신학교 비전트립팀은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의 AI 교실인 아이아스(AIAS)실 등을 돌아보며 수업을 참관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였다. 이어진 종교 수업도 참관하여 학생들과 호흡하고 믿음, 소망, 사랑의 가치 아래 세계 문화를 교류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에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 학생을 비롯하여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인도네시아라는 생소한 나라에 대해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고, 추구하는 공동의 가치 아래 세계가 하나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은 인도네시아 비전트립팀을 맞아 오늘의 교류가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거라 기대하며 기술,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강조되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독교 정신으로 배양하는 기회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