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광배) 전라남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동아리 “더 글로벌한 친구들”팀은 9월 20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목포 지역 투어 수업’을 운영했다.

“더 글로벌한 친구들”은 국제교류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이다. 청미프 학생(8명) 포함하여 글로벌 영어동아리 17명의 학생들은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목포 해상관광유람선 삼학도 크루즈호에 탑승하여 목포의 인어동상, 목포대교, 달리도 등 곳곳을 둘러보며는 바다 오션뷰를 보는 재미와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 선생님과 삼학도 계류장에 집합하여 삼학도 크루즈에 승선한 후, 갈매기와 함께 목포 해상을 관광하며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목포를 소개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채윤 학생은 “원어민들과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가지게 됐다.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과 소통하는 데에 거부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글로벌한 친구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내가 사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음식 등에 이야기 속에 신나게 웃고 즐기며 어우러져서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알고 영어로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