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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가을 빗속에서 열린‘박태준기념관 작은음악회’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23.09.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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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박태준기념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가 열렸다.JPG

     

    [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리 소재)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념관의 요청에 따라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추진됐다. 당초 기념관의 중앙정원인 수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호우로 전시실로 장소가 변경되어 진행됐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6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했으며, 차이콥스키 왈츠, 피아졸라 망각, 맥린 탱고 등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가 50여 분 동안 기념관을 채웠다. 특히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기념관의 멋진 전경이 어우러져 참석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기장군 관계자는“오늘 참여하신 모든 관람객이 박태준기념관에서 가을날 아름다운 정취와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공연 기획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교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은 포스코 명예회장 故박태준 국무총리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공원형 추모기념관으로 건립됐다. 

     

    관련 유품과 소장 자료 등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가슴에 핀 명예, 훈장’,‘METAL FLUID: 은반은 뜨거운 빛으로 너울대다’,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 등 다양한 기획전시전과 강연 및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기념관은‘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면서 아름다운 공간으로 인정받으며, 부산 기장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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