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동아리 ‘글로벌 쉐프’(지도교수 김영균, 회장 김태양)는 9월 19일 오후 교내 현명관 서양조리 실습실에서 자기주도적 비교과 프로그램 조리스터디를 실시했다.

이날 조리스터디에는 동아리 회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영균 교수와 이민호 학생(3학년)의 지도로 한식을 가미한 아뮤즈 부쉬를 만들어 보고, 강성준 학생(3학년)의 조리이론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의 전공능력을 향상시켰다.

스터디에 참여한 윤여범 학생(1학년)은 “2학기 첫 스터디에서 메인식사 전에 한입거리 음식인 아뮤즈 부쉬를 만들며 아뮤즈 부쉬라는 말이 프랑스어로 '입(bouche)을 즐겁게 하는(amuse) 음식'이라는 뜻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 나중에 대회코스요리에서 꼭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쉐프는 2014년에 만들어진 외식조리학과 동아리로, 한식기능사 및 산업기사 자격증 수업, 전통 병과, 전통주 만들기, 디저트수업 등 다양한 자기주도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대표적인 사회연결형 프로젝트인 ‘리얼월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