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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자재 및 장비 일제 점검 등 설해대책 만전
-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자재 및 장비 일제 점검 등 설해대책 만전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점검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방도, 위임국도, 시도, 군도 등 9,678개 노선, 1만 1,428㎞로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일제히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의해 발생된 파손 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 퇴적물 제거 ▲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확보 ▲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도로 비탈면 정비 ▲ 제설자재, 제설장비 확보 등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 ▲ 도로 내 불법점용 시설물 정리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다.
특히,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관리기관별 제설대책 수립을 통해 겨울철 강설과 노면살얼음(블랙아이스)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도민의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시설물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겨울철 강설에도 사전 대비하는 것으로, 도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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