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영주·정헌율 공동위원장)는 지난 19일 부송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2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협의체) 위원, 이웃애돌봄단원, 우리마을행복지킴이 및 담당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교육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주민과 공무원 대상의 ‘지역주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어렵게 느껴졌던 복지상식을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좀 더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했다.

김영주 민간위원장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무척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구석구석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복지 대표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