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규홍)는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진행현황 보고 ▲주민자치위원 선진지 견학 및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꽃길 조성 논의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계획(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행복한 정착,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는 지난 6월 멘토-멘티 결연식 후 전통음식 만들기, 비누공예체험, 화덕피자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국제농업박람회 견학, 우리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4개 과정에 월평균 60~80명이 이용했으며, 다음해에는 주민들의 참여 폭을 더 넓히기 위해 캘리그라피, 난타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규홍 봉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복리 증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봉강면 지역발전의 핵심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생 협력하고 원활한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