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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통해 코로나19 아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19일 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스마트 초인종’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아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 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수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코로나19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부모·저소득층·다문화가정 113가구를 선정해 아이가 집에 혼자 있더라도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맞벌이·1인 여성 가구 등 대상을 확대하여 광양시 안전취약계층 253가구를 선정, 총 366세대에 ‘스마트 초인종’을 전달한다.
‘스마트 초인종’은 집 안에 설치하면 부모가 외출 중에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가 잘 있는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위급 시 서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기기이다.
광양제철소는 광양경찰서의 제안으로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 7천 4백만원을 활용해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후 광양시청에서 신청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광양제철소는 지역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17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희망키트’를 직접 제작·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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