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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대비 21일까지 침수취약지역 37곳 정비
- 시민안전관찰단과 공동점검…“5분 안전점검, 가정·공동체 지켜”
- 시민안전관찰단과 공동점검…“5분 안전점검, 가정·공동체 지켜”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가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 3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3 광주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1일까지 ▲침수취약지역 도로 빗물받이 파손 안전 신고 ▲빗물받이 주변 퇴적 또는 적치물 제거 ▲도로 빗물받이 식별스티커 부착 등 점검을 시행한다.
도로 침수는 대부분 낙엽이나 고무판 덮개 등 빗물받이가 막혀서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아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도로 빗물받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한다.
또 지대가 낮은 교차로, 상가 밀집지역 등 지형 여건으로 빗물받이 식별이 어려운 400여 곳에 빗물받이 식별스티커를 인근 도로 경계석에 부착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때 누구나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식별하고 신속하게 퇴적물 등을 제거해 도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도 실시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매월 5분 동안의 안전 점검 실천이 안전한 가정과 직장, 나아가서 광주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뿌리”라며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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