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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석곡중학교, 자연의 선물인 농생명산업 진로체험 실시

기사입력 2023.09.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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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생명산업의 실제적인 진로 연계 교육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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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석곡중학교(교장 유성우)는 18일 관내 고달면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농생명산업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농생명산업 진로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기반인 농생명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태도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 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석곡중학교는 지역의 주요 산업 기반이 농업이고 곡성이라는 지역 자체가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농생명산업의 중요성이 다른 학교들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친환경농산물인 배 수확과 인절미 만들기를 통해 농생명산업이 단순한 농작물의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가공, 유통, 판매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제품화와 유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의 시장 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3학년 임OO 학생은 “농업에 대해서는 그냥 막연히 수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는 생각만을 했는데 수확 이후의 활동에 따라 부가가치가 이렇게 많이 증가하는 줄 몰랐다. 앞으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농생명산업 관련 활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석곡중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생명관련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현재 텃밭가꾸기 활동을 온실과 스마트팜을 통한 식물 재배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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