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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석만)는 지난 18일 (구)청계 버스터미널 앞에서 각 마을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군 공항 이전은 결사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기 위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길거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석만 청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군공항으로 인한 지역의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로 도시 형성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 내세우는 신도시 조성은 허울좋은 공약일 뿐이며, 군민이 원하지 않는 군공항 이전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으로 우리 무안군민은 결사반대한다”며 “무안군을 특정해 군공항 이전을 밀어붙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으로 청계면 새마을협의회는 끝까지 군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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