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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일원, 치매안심 고흥! 만들기에 최선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치매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1년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란 주제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도양, 고흥, 동강, 과역)에서 진행되며,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기회가 되길 바라며,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지원 및 쉼터 운영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 지원사업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830-69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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