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무안군, 무안소방서, 전통시장상인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무안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상인회 중심의 화재예방 강화와 민관 협력 화재대응 전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자율소방대(대장 임혁수, 대원 25명)는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화기 단속,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시장주변 소방통로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무안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화재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보 교류, 소방 합동 훈련, 소방합동 점검 등을 협력해 나간다.

무안소방서 김용호 서장은 “무안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안전통시장 문정수 회장은 “자율소방대 조직 구성을 통하여 앞으로 고객들이 더욱 마음 놓고 장을 볼 수 있는 안전한 시장으로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