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이로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저소득 노인가구로 등기구 LED 교체, 도배,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2세대는 질병으로 소득이 단절됐고,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도배, LED 교체 등 주거 정비를 진행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어두웠던 집안 분위기뿐 아니라 노인가구의 마음마저 밝게 해주었다.

나두한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을 대표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 청소 봉사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며 주민과 동행하는 행복한 이로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로동은 올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으로 27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불편 사항을 일제 점검 한 후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복지혜택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