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14일 관내 초등학교(21교) 초등돌봄전담사 26명을 대상으로 완도신지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를 실시 하였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 간 교류 및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 및 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온전한 교육력 회복을 위한 치유 중심 체험 연수를 위해 노르딕워킹, 명상치유, 문화치유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완도중앙초등학교 등 21개교에 26명의 돌봄전담사가 배치되어 있다.

연수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는 “근무시간 확대, 저녁돌봄 운영 등으로 돌봄 업무가 고되지만 오늘 체험 연수가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