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9월 12일 교내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담양에 소재한 (재)소아르떼(이사장 조의현)와 지역 문화예술 및 미디어아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 및 미디어아트 전문인력양성 산학연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문화예술 및 미디어아트 혁신을 위한 공유·협업 ▲문화예술 및 미디어아트 분야 각종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긴밀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가 지향하는 기업가 정신은 전공역량을 활용해서 실질적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시민에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확장성 있는 활동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면서 “소아르떼가 축적해온 문화예술적 역량과 문화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광주대 재학생들의 재능을 잘 융합시켜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의현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콘텐츠인 미디어산업 관련 광주대와의 협약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디어 분야가 학생들에게 관련된 커리큘럼을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