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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산초, 전문가와 함께 그림자 극을 체험한 다순구미 아이들

기사입력 2023.09.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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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서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그림자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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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8월 28일(월), 9월 8일(금)까지 2회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에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림자극장 체험은 교육연극전문가가 팀을 이뤄 무대미술 뿐만 아니라 창의적 예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2차시는 방송 스피치 수업으로 기본적인 발성, 호흡, 손 인형 조작법, 말하는 인형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3~4차시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자극의 이론과 실제를 알고, 공연에 등장할 아기 고래의 친구들을 생활 속의 재활용품과 자연물을 활용하여 만들어 보면서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길러 주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4학년 박현재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에서 발성과 호흡을 익혀 기상 캐스터로 날씨를 예보하기도 하고, 스크린에 내가 만든 캐릭터를 들고 직접 연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그림자 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준비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목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형극단 푸른고래가 진행하여 학교 안에서 공연이나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자극장 체험활동으로 목포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문화예술의 세계를 경험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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