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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학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9월 12일부터 10차례에 걸쳐 동구 가온아트홀에서 초·중학교 발달장애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학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을 통해 초·중학교 발달장애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기업 ‘문화락’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버블쇼, 마술, 잼배(JAMBE), 난타, 샌드아트 등 발달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특수학급 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프로그램 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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