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동구] 동구보건소는 오는 9월 11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18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구비 의무기관과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기관에 설치된 장비 174대이다.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현황 및 정상작동 여부 등 관리실태에 대하여 서면조사를 우선 실시한 후, 10월중에는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정상 작동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일상 속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필요한 장비가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지속적인 실태 점검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