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해군민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 논의
[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 신축 청사는 어떤 모습으로 지어야 할까?’
남해군이 군민들과 함께 신축 청사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모집한 ‘청사 신축 생각을 짓는 사람들’이 지난 2일 첫회의를 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결성된 ‘생각을 짓는 사람들’은 총 32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되며, 연력·직업군·관심분야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부터 다양하고 깊이 있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풍수지리학적 접근을 통한 군청사의 배치’ 제안과, ‘지리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청사’에 대한 구상이 소개됐다. 또한 ‘남해읍의 문화재 복원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시간성을 동시에 드러내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지하주차장이나 주자 타워 공간을 확충해 청사 터 지상은 공원과 산책로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추진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회의를 하고 최종적으로는 현 청사를 확장하여 군청을 짓는 것으로 부지 확정을 한 만큼 이제는 군민이 원하는 청사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청사가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 신축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남해군 홈페이지 내 청사신축추진단 아이디어 청취방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충북도, 도내 3개 대학,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ㆍ실크로드대학과 MOU 체결
- 2용인특례시, 보개원삼로 편입 토지 보상 시작
- 3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 참가
- 4관악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 5관악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사회 적응 돕기에 총력!
- 6호남대, 우즈베키스탄 굴리스탄 국립대와 교류협약
- 7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전문성 높인다!
- 8‘매력 만점’ 배우 소이현, 전주시 홍보대사 위촉
- 9「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별빛내린천에서 봄을 즐겨요
- 10비타민엔젤스㈜,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종합비타민 영양제 기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