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K-Food 연구센터(센터장 차연수)는 8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국내 K-푸드 전문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주음식 학술가치 제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푸드 학술가치 발굴: 전주음식의 과학적 향연’이라는 주제로 K-푸드(전주음식)의 과학적 학술가치 및 문화 컨텐츠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이 연구·분석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내 여러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해 K-푸드(전주음식)의 과학과 철학 및 콘텐츠 특징, 전주음식의 가치 인식, 세계화 전략 및 식사패턴 분석이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인문과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측면 등에서 K-푸드(전주음식)의 과학적 근거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K-푸드 전문가들의 학술좌담회를 통해 K-푸드의 과학적 근거 자료 확보 방안이 모색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음식은 K-푸드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전주음식의 학술가치 제고는 곧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주음식(K-푸드)의 꾸준한 학술자료 발굴 및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전주음식학’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