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새전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새전남정비조합, 이사장 양정용)이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바하(Baja)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ASPHALT)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상상공작소에서 9월 3일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새전남정비조합 양정용 이사장과 조합원 40여명, ASPHALT 동아리 팀원 20여명과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새전남정비조합의 후원금은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개최될 예정된 영광 대학생 e모빌리티 경진대회와 화성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도 선전과 함께 자동차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새전남정비조합은 1999년부터 전남권 자동차 정비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소비자 간에 건전한 발전과 공동 이익을 도모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개발, 불량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전한 정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호남대학교 아스팔트 회장 서유찬 학생(4학년)은 “평소 새전남정비조합 조합원분들께서 현직에서 얻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덕분에 차량을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 남은 두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호남대학교 자작차동아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는 “이번 후원금이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양성에 큰 격려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