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 부안면이 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황미숙)과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 공동체와 연계해 지난 7일 부안면 백운마을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매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백운마을의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청결을 목적으로 장기간 보관된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이동 세탁 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세탁과 건조를 마친 세탁물을 당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백운마을 김윤희 이장은 “어려운 생활환경과 거동 제약으로 이불 빨래를 제때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동세탁 차량에는 세탁기 3대가 설치되어 있어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