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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길로 가꾸는 하동愛 나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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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감길로 가꾸는 하동愛 나라愛

하동 화개초왕성분교장, 화개 십리벚꽃길·차시배지길 걷기 체험학습 실시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동 오감길 별천지길 중 하나인 화개 십리벚꽃길 걷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길 중 하나인 우리 고장의 명소 화개 십리벚꽃길 걷기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생태교육을 강화하고 하동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고자 했다.

 

 체험학습에 앞서 예년보다 벚꽃이 빨리 핀 이유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봄꽃 개화 시기의 변동뿐만 아니라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기후위기 대응 생태교육을 실시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교사의 차를 타고 하동야생차박물관까지 이동한 학생들은 쌍계2교를 건너 십리벚꽃길 터널, 신촌교, 차시배지길을 질서있게 걸으며 흩날리는 벚꽃비에 환호성을 질렀다.

 

 학생들은 십리벚꽃길을 걸으며 벚꽃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고 페트병이 아닌 텀블러에 담아 온 물을 마시며 지구도 살리고 우리 고장도 살리는 ‘에플 다이어트(에너지를 절약하고 플라스틱을 쓰지 말자)’를 실천했다.

 

 차시배지길에서는 우리나라 차의 유래와 보급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전통차의 문화가 우리 고장에서 싹트고 최초로 차시배지가 우리 고장에 있음을 알고 차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5일에는 ‘하동 오감길 화개십리벚꽃길 벚꽃 시 &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하동 오감길 체험학습을 통한 하동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한 학생은 “벚꽃 터널에서 사진도 찍고 쓰레기도 주우며 친구들과 함께 한 벚꽃 나들이가 즐거웠다. 아름다운 십리벚꽃길과 우리나라 최초로 차를 재배한 차의 고장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고장의 자연을 보호하며 오래오래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화개초왕성분교장은 행복을 꽃 피우는 초·록·향·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감길로 가꾸는 하동愛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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