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오산면 4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7일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진),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삼여), 새마을 부녀회(회장 홍공숙)가 함께 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구,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4개 단체장들은“전례없던 호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과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우리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지영 오산면장은“우리 이웃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내주는 4개 단체가 있어 매우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지역사회공동체의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