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대표 장성현)이 최근 강진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21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더하기’ 캠펜인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올 4월에 개최된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 때 하멜커피 판매 수익금 210만원 전액이다.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장성현 대표는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 수익금을 기부해서 더욱 뜻 깊다”며 “병영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부금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미숙 병영면장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준 장성현 대표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선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병영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2021년 6월에 설립된 단체로, 강진을 사랑하는 26명의 청년들이 지역과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청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강진을 알리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청자 도예가, 청년 창업농, 청년 목수, 웹툰작가, 제품 디자이너, 화훼전문가 등 다양한 역량을 가진 강진의 청년들이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설인 ‘청년숍 가게, 유어사이드’ 공동 운영을 통해 강진의 관광 기념품 개발 및 청년 제품 120여종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