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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한국가곡연구회(회장 박영순, 지도교수 국경완)은 2023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동안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버스킹 행사를 갖는다.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 행사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주옥같은 한국가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9일(토)에는 소프라노 정명희 회원의 ‘언덕에서’ 와 ‘고향 그리워’, 메조소프라노 이옥심 회원의 ‘봉숭아’ 와 ‘옛날은 가고 없어도’, 소프라노 김정남 회원의 ‘님이 오시는지’ 와 ‘그리운 마음’이 무대에 오른다.
10일(일)에는 바리톤 김준영 회원의 ‘마중’, 메조소프라노 김남숙 회원의 ‘사월의 노래’ 와 ‘그대 있음에’, 바리톤 정석안 회원의 ‘압해도’와 ‘산촌’을 들을 수 있다.
이어 11일(월)에는 소프라노 박영순 회원의 ‘바위고개’ 와 ‘꿈’, 메조소프라노 길말자 회원의 ‘향수’, 소프라노 박점분 회원의 ‘자장가’, 메조소프라노 이점숙 회원의 ‘고향생각’ ‘기다리는 마음’을 부른다.
12일(화)에는 소프라노 김수영 회원의 ‘그네’와 ‘이별의 노래’, 메조소프라노 김화선 회원의 ‘비가’와 ‘비목’, 테너 김병하 회원이 ‘보리밭’ ‘기다리는 마음’ ‘남촌’을 들려준다.
‘향수’를 부르는 길말자 회원은 현재 92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운 목소리로 암보한 노래를 완벽한 박자와 리듬으로 노래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수)에는 소프라노 오민아 회원의 ‘봄 처녀’와 ‘얼굴’ 메조소프라노 김숙자 회원의 ‘고향생각’ ‘비목’ 바리톤 김상노 회원이 ‘선구자’와 ‘별’을 열창 한다.
또한 이번 버스킹을 통해 관객과 더불어 “별” “사공의 노래” “아 가을인가” “고향생각” “얼굴” 등의 한국가곡을 합창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한편 장흥한국가곡연구회는 매주 화요일 6시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악발성과 한국가곡을 배우고 부르는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우리 가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장흥한국가곡연구회 회장 박영순
장흥한국가곡연구회 지도교수 국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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