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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외국어로 전 세계에 광양시 홍보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코로나19로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상호교류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외국어 SNS 기자단을 활용해 시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홍보하고 있다.
외국어 SNS 기자단은 2021년 1월 처음 기획·모집된 외국어 시정 홍보 서포터즈로, 일반 기자단과는 다르게 외국어로 기사를 작성해 외국인 접근성이 높은 해외 SNS 계정에 게시해 광양시의 매력을 알리는 기자단이다.
현재 영어 3명(정윤아, 성아현, 김은정), 중국어 2명(박솔미, 이상희), 일본어 1명(정찬귀), 기타언어 3명(인니어 디아니타, 러시아어 쉬마르훈 마리아, 베트남어 이유민) 등 9명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예술 ▲관광 ▲축제 ▲선진시정 ▲국제교류 총 5개 분야의 기사를 월 1건씩 작성해 광양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개월이 지난 지금 상당한 홍보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 예로 기사 댓글 중 “나도 광양에 가서 여행해보고 싶다”, “와인동굴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고 걷기에도 재밌어 보인다”는 등 외국인들의 다양한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시는 향후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다양한 방식의 외국어 시정 홍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지역 내 외국어 인력 자원을 활용해 세계 곳곳에 광양시를 알리는 것은 멋진 일이다”며, “외국어 소양을 지닌 시민들이 지역 홍보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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