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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5일(화) 18: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CCO이자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박웅현 작가는 상상력의 원동력으로 꾸준한 책읽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힘으로‘고전’을 강조한다.
강연회 1부에서는 박웅현 작가가 2022년 발간한 도서 ‘문장과 순간’을 중심으로 작가가 꼽은 주요 문장과 그 문장이 작가의 삶에 어떤 울림을 주었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부는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사전에 작성한 작가의 여러 도서와 작가의 삶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화요일의 인문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단위 인문학 강연회로 연 7회, 회당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인공지능, 챗GPT(과학기술)를 주제로 5월에는 경제, 6월에는 심리학(행복론), 7월에는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오는 10~11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소설가, 기업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인문정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인문학적 성찰과 사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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