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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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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 하맥축제 “어메이징”

외국인 관광객들 80여명 현장서 환호
1만원에 무제한 맥주 감탄사 연발
“이렇게 즐거운 행사 너무 오랜만이에요”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 하맥축제는 놀라움 그 자체, 어메이징이에요.’

 

지난 2일 제1회 강진 하맥축제 마지막날 강진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자 감탄이다.

 

이들은 여행사 ‘여행공방’의 안내로 하룻밤 푸소 민박을 예약하고 축제장을 들렀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유학생 나탈리는 “친구와 한국 여행을 고민하다 여행사를 통해 강진을 찾았다”며 “가수들의 공연과 DJ들의 흥겨운 진행솜씨에 정말 K-POP의 매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왔다는 비아트라스는 연신 1만원 짜리 무제한 맥주를 들이키며 ‘치얼스’를 외쳤다. 역시 친구와 함께 왔다는 비아트라스는 “강진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브라질도 능가할 것 같다”면서 “오늘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의 드루종은 “학기 내내 공부를 따라 가느라 힘들었는데 강진에 와서야 힐링 됐다”면서 “하룻밤 강진에서 자고 서울로 돌아가면 친구들한테 자랑 좀 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안내를 맡은 이란 출신의 가이드 엘리는 “지난번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등 여러차례 강진을 왔지만 나도 즐겁고 외국인 친구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강진을 더욱 많이 알리고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여행공방 이용훈 이사는 “남도관광 1번지 강진과의 인연은 오래됐다”면서 “어쩌면 작은 군 단위이지만 축제 기획력과 운영 능력, 군민들의 매너 등 어디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강진 방문 여행상품을 만들어 외국인들의 강진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진 하맥축제장을 찾은 외국인은 미국 3명, 남미 5명, 아시아 23명, 유럽 42명, 아프리카 5명 등이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채성 마케팅 팀장은 “강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인프라인 푸소 숙박, 오소스테이 체류, 공연 프로그램,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풍광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강진관광의 마중물로서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하맥축제 군수 건배.JPG

 

1-하맥축제-문희옥.JPG

 

1-하맥축제-불꽃.JPG

 

1-하맥축제-이호남.JPG

 

 

3-하맥축제-건배 남자들.JPG

 

3-하맥축제-대기.JPG

 

3-하맥축제-외국인 건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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