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울산교육청, 마을교사 공동체 회복 실천 역량 강화 지원

기사입력 2023.09.01 16: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마을교사 대상, 회복적 공동체 만들기 전문성 향상 연수

    8 [교육협력담당관] 마을교사 공동체 회복 실천 역량 강화 지원 (1).jpg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일부터 16일까지 색깔있는 마을학교 마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의 교육적 실천을 위한 ‘회복적 마을교사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고 평화로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입문·심화 과정을 개설하여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회복적 정의 마을교사 연수는 마을교사의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 역량을 길러 마을학교 내의 일상적 갈등을 예방하고 화해·조정의 역할을 돕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의 이해, 회복적 실천을 위한 공동체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지식과 기술 습득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신념에 기초한 생활지도를 뜻한다.

     

    특히, 마을교사의 참여가 원활하도록 총 30시간 중 15시간은 동영상 강의, 이후 15시간은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연수를 이수한 마을교사와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가칭)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회를 조직·운영하여 회복적 접근이 마을과 학교가 함께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사와 학부모가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