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지난달 17일부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두근두근 교육연극 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도서관은 올해 울산연구원의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돼 독서프로그램 운영비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전문 강사가 꿈나무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 연극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동작 만들기, 무언극, 짧은 극 만들기, 책 속 역할극 등 교육연극 역할 놀이를 하면서 감정 표현력과 공감·소통 능력 등을 키우도록 돕는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교육 연극 놀이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말과 동작으로 잘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도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241-2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