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간 상호 우호교류 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문차복 의장은 바이차이항 의장 및 구의원 등을 만나 양 의회간 상호 우호 교류 추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문의장은 “앞으로 양 의회가 협력해 상생발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도우면서 양국의 도시가 함께 발전을 이루는데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며, “목포시의원들과 논의하여 상호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우호도시인 울란바토르를 방문한 문차복 의장은 목포시 방문단과 함께 ‘2023 한국주간’ 행사 및 우호교류 심화 협약식에 참석해 목포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수산물을 소개하며 현지 글로벌 마케팅에 힘썼다.

또한 박홍률 시장과 함께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을 방문, 바산수크 바르다르치 총장을 만나 대학간 유학생 교류 강화에도 노력했다.

몽골의 수도인 올란바토르시의 9개 구중 한 곳인 항올구는 인구 24만명으로 다양한 중소규모 공장이 들어선 몽골의 신흥 경공업 지역이며 올란바토르시 공산품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