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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읍 서천변에 만개한 벚꽃들 사이로 화려한 야간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면서 서천변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야간에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벚꽃나무 사이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색을 연출하는 간접조명과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은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은은한 불빛으로 바닥을 비춰주는 볼라드 조명은 밤에도 벚꽃길을 걷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맞은편에 설치된 꽃 터널에는 터널을 이어주는 간접조명, 다양한 문구를 바닥에 비춰주는 고보 조명,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등 서천변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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