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 사립유치원 9권역, 교원 5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간 소통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사립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해‘함께 성장하는 사립유치원 배움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로 9기에 걸쳐 진행됐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조건을 고려해 직접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사립유치원 원감 9명이 권역별 팀장을 맡아 해당 권역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으로 연수 주제, 강사 등을 선정하고 기획했다.

1기는‘그림 속에 숨겨진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한 데 이어 ‘유아기 기질별 인지발달 및 소통법’, ‘유아들의 문제행동 가정 연계 상담법’,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등 기수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권역별 팀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60여 명씩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모여 유아 교수법과 학부모와 상담기법, 놀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사립유치원 교사는“다른 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