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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남] 충남도는 해양정책과 이경석 사무관 등 11명을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와 국민·부서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먼저, 이경석 사무관은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로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추천 사례는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균형발전정책과 강성민 주무관) △스마트도시 시책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 마련(건설정책과 이원 주무관)이다.
부서추천 사례는 △도정 사상 최초 국비 9조원 시대 개막(예산담당관 고은섭 주무관) △도내 각종 위원회 정비를 통한 행정 효율화 및 예산 절감(새마을공동체과 서동완 주무관) △백두대간에서 서해까지, 50년 이상 단절된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탄소중립정책과 이주호 주무관)이 꼽혔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해양 방사능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해양정책과 사재호 주무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당진항 개발추진(해운항만과 배경민 주무관) △충남 귀어·귀촌 정책 확산으로 귀어 전국 1위 차지(어촌산업과 류병성 주무관) △의료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보건환경연구원 유소영 보건연구사) △하도급 변경 계약 절차 간소화(건설본부 한강 팀장)가 선정됐다.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개인 희망을 고려해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행정이 발 맞추기 위해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규범과 관례의 틀을 깨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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