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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커트와 페이스 페인팅 봉사도 펼쳐 “국제 교류와 경험으로 큰 성장”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2023 세계교육기행’에 참가한 뷰티액션팀은 베트남의 교육 중심지인 호찌민을 방문, 직접 발로 뛰며 베트남의 뷰티문화와 교육환경 등을 경험해보고 시야를 세계로 넓혔다.
뷰티액션팀은 베트남 최대 규모 박람회로 뽑히는 VITE BEAUTY X COSMO BEAUTY를 방문하여 현재 뷰티 국제 시장은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는지와, 현재 베트남의 뷰티 트렌드는 어떤지 등 다양한 기술력들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느꼈다.
또한 뷰티액션팀은 K-Beauty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에서 메이크업, 네일, 헤드스파, 헤어살롱, 바디마사지 등 다양한 뷰티샵을 방문하여 현지의 뷰티 문화와 방식이 한국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직접 경험하며 살펴보았고, 샵 디자이너들과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뷰티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뷰티액션팀은 7월 2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호찌민 신촌교회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와 페이스 페인팅 봉사를 진행했다. 호찌민 신촌 교회는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인 강기쁨 선교사가 활동하는 곳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강기쁨 선교사는 “베트남은 의무교육이 아니어서 교육을 잘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후배들이 봉사활동을 해줘서 너무나 뿌듯하다.” 고 감사해했다.
팀원 최다민 학생(3학년)은 “커트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고, 아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계속 기억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팀원 홍주연 학생(3학년)은 “국제적인 교류와 경험으로 뷰티액션팀의 성장과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문화적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키워 각자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나라와 교육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로레알 호치민 지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2023 세계교육기행에는 뷰티미용학과 학생 5명(선미리, 김유나, 김한나, 최다민, 홍주연)과, 인솔자로 문소희 뷰티미용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센터가 주관하는 ‘2023세계교육기행’은 학생 5명과 인솔자 1명을 포함한 팀을 꾸려 스스로 주제와 국가를 정해 해외에서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기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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